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HOT6 Champions Summer 2014/8강 (문단 편집) === 총평 === [[파일:attachment/godkao_40242.jpg|width=550]] 5경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이었고, 그 과정에서 양 팀의 특징이 모두 고스란히 드러나는 경기였다. 실드의 경우 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련한 운영과 강력한 한타능력이 돋보였다. KT A는 패기는 좋으나 운영에 말리며 1, 2경기를 속수무책으로 내주며 셧아웃되는 듯 했으나.. 멘탈을 다잡으며 ~~그라가스 밴 후~~ 3경기부터 전혀 실드에 눌리지 않는 모습으로 스코어를 하나 둘 따라가더니 결국 리버스 스윕을 달성했다. 이 과정에서 실드의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났는데, 좁은 챔프 폭과 좋지 못한 멘탈이 가장 큰 문제였다. 실드의 특성상 탑 미드 캐리의 양상을 보이는데, [[백영진|세이브]]~~탑신병자~~의 경우 16강때도 쉬바나를 선픽으로 가져오게 만들면서 실드의 밴픽을 패배하게 만드는 데 일조했다. 그리고 16강에서 락의 그라가스에 혼쭐이 난 이후 ~~그날 밤부터~~ 탑 그라가스를 연습하기 시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, 그라가스 밴 이후는 ~~인섹~~ 1,2세트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...[* 심지어 쉬바나로도! 상대가 라인전 초강캐인 룰루라는 걸 감안해도 세이브의 위용에 걸맞는 모습은 전혀 아니었다.] [[꿍]] 또한 주챔중 둘인 니달리, 르블랑 모두 리메이크 혹은 너프를 당해버림으로써 쓸 만한 챔프가 많이 줄어들었고, 차선책으로 오리아나와 직스를 꺼내들었으나, 저 둘만큼의 위력은 내지 못했다.[* 특히 4경기 오리아나의 경우 패배의 직접적 원인이 되었다. 4경기 요약 참고] 그러나 스프링 시즌 캐리형 미드라이너로 거듭나기 전까지 꿍의 주 챔프는 아리, 오리아나, 그라가스 등이었고 당시의 꿍은 암살자 메타 시절에도 파밍형 미드로 평가받았다. 지금도 1인분을 못한다기보다 타 라인이 캐리를 못해주는 것이 문제일수도[* 그러나 제파는 캐리형 원딜이 아니며, 와치도 서포팅형 정글러에 가깝고, 세이브는 극단적인 ~~캐리하거나, 망하거나~~ 모습을 자주 보인다는 데에서 타 라인의 캐리는 안정적이지 못하다.. 결국 꿍의 캐리력에 많이 기댈 수 밖에 없는 상황. ~~근데 요즘 미드는 파밍이 대세잖아... 안될거야~~] 또한 세이브의 멘탈이 좋지 못하다는 것도 실드가 강팀이 되기 위해선 꼭 고쳐야 할 점이다. 지난 시즌 블라인드 픽 승리가 두 번 있었던 팀인 만큼 전반적으로 멘탈이 나쁘다고 보기는 어려우나, 세이브만큼은 멘탈 문제로 패배를 자초한 적이 꽤 있다. KT A의 경우 약간은 미숙한 운영을 보였으나, 팀원 모두 피지컬 하나는 정상급인 선수들이고, 그를 앞세운 패기로운 플레이 및 게임을 져도 전혀 움츠러들지 않는 강한 멘탈로 결국 4강행을 확정지었다. 다만 운영과 한타는 좀 더 다듬어야 할 필요가 있다. 그리고 애로우의 폼이 정말 많이 떨어졌는데, 4강때 얼마나 추스리고 올라올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.[* 물론 항상 못한건 아니었다. 실제로 라인전 약캐인 트위치로 맞라인을 선 코그모+나미 조합을 잘 버텨냈고, 한타 때도 제 몫은 했다. 하지만 예전의 애로우를 생각한다면.. 더군다나 요즘 대세라는 코그모를 가져왔을 때 좋은 모습을 보인적이 없었다.][* 실제로 5경기 블라인드 픽에서도 코그모를 버리고 트위치를 골랐다. 자기의 캐리력을 높이기보다는 변수를 높이며 팀원의 캐리를 좀 더 도와주는 픽이었다. 그리고 하차니 또한 원딜을 보조해줄 나미보다 쓰레쉬를 고르며 나머지 팀원들, 특히 야스오에게 힘을 실어주는 픽을 했다.] 전체적으로 KTA는 2:0으로 몰린 상황에서도 멘탈을 다잡고 밴픽부터 전략을 다시 짜며 실드를 공략했고 실드도 3세트부터 자잘한 실수가 계속해서 나오더니 그게 경기의 흐름을 바꿔놓을 치명타가 되면서 결국 실드는 전 시즌 8강에서 KTB를 상대로 낸 패패승승승을 형제팀 KTA에게 당하며 NLB로 강등당하게 되었다. 4.11패치로 타워가 강해진 이유 때문인지 모르지만 양팀 모두 5세트 내내 라인 스왑을 시도하지 않았다. 두 팀이 리신과 렝가를 밴했을 때 엘리스 다음가는 챔피언으로 녹턴을 선택해 순식간에 찔러 내는 창 조합을 짜 성공적인 이니시를 거는 모습을 보여 2티어 정글 탑을 가리는 논쟁에서 녹턴이 대두될 가능성을 보였다.--현실은 불 꺼서 텔레포트 늦추고 오리아나 공달거나 룰루 급성장 받는 자살폭탄일 뿐이지만-- 다만 그냥 [[벵기]]의 판테온처럼 [[이병권|카카오]]의 녹턴일 수도 있다 카카오는 지난 시즌 엘리스가 너프를 먹고 카직스가 뜨기 전에 리 신이 밴이 된다면 녹턴이 가장 좋다고 평가한 적이 있다. 게다가 이미 카카오는 지난 시즌 녹턴으로 SKT T1 K를 왕좌에서 끌어내린 적이 있다. 와치도 시즌2 때 녹턴을 주력 픽으로 사용했고 지금도 녹턴이 대회 모스트 3으로 녹턴과 친숙한 플레이어이다. 그때는 트위치 쉔 르블랑이라는 녹턴에 지극히 맞춰진 테마조합을 짰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 범용성이 좀 높아졌다고 볼 수도 있지만. 실드 입장에선 8강에서 탈락하게 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서킷 포인트는 4위고 5위인 KTB, 6위인 CJB도 서킷 포인트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16강에서 탈락해 NLB 우승을 하더라도 실드의 서킷 포인트를 넘을 수 없어서 실드의 NLB 성적에 상관 없이 서킷 포인트 공동 1위인 삼성 블루와 SKK, 서킷 포인트 3위인 삼성 화이트 중 하나가 우승하면 서킷 포인트 4위 확정, KTA, SKS, 진에어 스텔스가 롤챔스 우승을 하면[* 서킷 포인트가 각각 40, 30, 10] 5위이므로 롤드컵 선발전에는 확실히 출전 가능하니 최대한 멘탈을 다잡고 롤드컵 선발전까지 NLB에서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. ~~그리고 삼블 화이트 중 하나가 우승하기를 빌고~~ KTA의 입장에선 윈터 시즌 예선 광탈, 스프링 시즌 8강 탈락한 상황이라 서킷 포인트에 목말라있었고 상대가 16강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고는 하나 전 시즌 준우승을 거둔 나진 실드였던 만큼 4강전을 넘어 결승전 까지 충분히 바라 볼만 하다. 여담으로 KTA는 승자 인터뷰에서 진에어 스텔스와 '''삼성 갤럭시'''가 연습을 도와줬다고 밝혔다. ~~과연...~~ 경기 외적으로, 강민이 감기에 걸린 상태에서 해설위원으로 나섰는데 ~~여름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 밤에 에어컨 풀가동하고 주무셨나봐요~~ '''코가 잔뜩 막히고 목소리가 변하면서부터 평소의 강소리나 강설수설 없이 중요부분만 딱 끊는 정확한''' ~~당연히 했어야할~~ 해설을 함으로써 호평을 받았다. 평소 응원하던 CJ 양팀이 떨어져서 클린 해설을 하기 시작했다는 의견부터 사실 콧물이 [[기생수]]고 강민은 조종당하고 있었을 뿐이라는 드립까지 나왔다. 어쨌든 중요한 포인트를 집어서 깔끔하게 전달하는 좋은 모습으로 클템과 좋은 콤비를 이루었다. ~~목소리를 잃고 해설을 취한 인어강민~~ ~~감기나으면 다시 강소리행~~ ~~2년차 해설한테 이게 칭찬인지는 모르겠지만...~~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